-
올림픽 못지 않게 막대한 경제 효과 낳는 '아트 페어'
━ [더,오래] 허유림의 미술로 가즈아(4)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메인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패럴림픽 폐막식 끝을 알리는 불꽃이 터지고 있다. [중앙포토] 패럴림픽
-
이제 여섯 살, 한층 선명해진 ‘중동본색’
1 메디나 주메이라 호텔 전시장에 마련된 아트 페어장.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대미술 아트 페어인 아트 두바이가 개최됐다. 올해 6회를 맞은 아트 두
-
한국 미술, 유럽인 사로잡다
아르코에 참석한 외국 관객들이 달리와 고흐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그린 강형구씨의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다. [박정호 기자]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한복판에서 북동쪽으로 10㎞ 떨어진 곳
-
"코리아 작품 묘한 매력" … 시선 삼켰다
아르코 아트페어가 열리는 종합전시장 이페마 7관에 자리한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부스. 관객들이 천성명의 ‘그림자를 삼키다’(사진(1))를 보고 있다. 고정관념을 탈피한 비너스를 선
-
[문화] "가장 강한 미디어는 예술" 세계 큐레이터·수집가 북적
마이애미 해변에 위치한 컨벤션센터 아트페어 전시관에 몰려든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. [마이애미.AP=연합]'모든 사람의 미적 감각은 다른 모든 사람과 다르다.'(Every
-
미술시장 3조 시대 열리나…단단히 벼른 아트페어 줄줄이 개막
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올해 화랑미술제에서 선보이는 이건용 작가의 바디스케이프 작품. [사진 한국화랑협회] “한국이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이 되느냐 마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한 해가
-
한국미술 '위상'이 달라졌어요...해외 '러브콜'로 바빠진 작가들
재불 조각가 윤희(72)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독일 코블렌츠 루드비히 미술관 전시. [사진 리안갤러리] 독일 코블렌츠 루드비히 미술관 윤희 개인전. [사진 리안갤러리] 수묵화가
-
나이지리아 MZ세대의 미술작품 국내 첫선, 페미니즘·식민주의 다뤄
마르셀리나 악포요토르의 회화 작품. [사진 보다갤러리] 8월 30일 서울 청담동에서 개관하는 보다갤러리는 첫 전시로 나이지리아 MZ세대 5인전 ‘라고스에서 서울까지’를 개최한다.
-
[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] 그림 사서 내 것 되면 망가뜨릴 권리도 있나요?
━ 미술 초보를 위한 3가지 질문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주가 하락, 환율 급등, 금리 인상으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어둡지만 미술시장은 여전히 활기차다. 액자
-
'이건희 컬렉션'효과? "그림 사려면 줄을 서시오" 아트부산 '빅뱅'
2021아트부산이 개막한 13일 입장을 기다리기 위해 줄 선 관람객들. [사진 아트부산] 2021 아트부산에서 이건용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는 사람들. [사진 이은주] 행사
-
1조원 시대 성큼 한국 미술시장, 해외 갤러리 몰려온다
내년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프리즈 아트페어. [사진 프리즈] 1438억원. 올해 상반기 미술 경매 총매출액이다. 1998년 서울옥션 출범으로 국내 미술 경매가 본격화한 이후 상반
-
미술사서 외면 여성작가들, 스포트라이트 받다
━ 프리즈 아트페어 2022 앤시아 해밀톤의 ‘큰 호박 No.1’이 전시된 토마스 데인 갤러리 부스. [사진 프리즈 아트페어] 9월 초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4일 간 7
-
이부진·이서현 거물급 VIP 다모인다...CJ이미경의 '파워인맥'
세계적 아트페어 ‘프리즈’가 내달 2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. 아시아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.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는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이
-
블루칩 작가들 ‘태양은 여전히 빛난다’
1 Marilyn Minter,Leggings(2009) 세계 미술시장의 최전선이라 불리는 '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'(Art Basel Miami Beach·12월 3~6일)가
-
아프리카계 출품작 돌풍...첫날 매진
1 마이애미 거리에 마련된 설치 작품. 사진 AP 올해는 유달리 경제와 정치가 혼란스러워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다지 신바람이 나지 않았던 한 해였다. 하지만 바젤 마이애미
-
전통과 현대가 섞인 한국의 독특한 미술 주목하고 있어요
미술품을 사고파는 견본시 ‘아트 페어(art fair)’는 경매와 함께 최근 미술계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다. 과거 미술계에 가장 영향력이 컸던 사람이 비평가였고, 한때 그 자리를
-
돌아온 서구 모던 클래식 … 자취 감춘 팝아트, 중국 미술
‘미술을 보고, 사랑하고, 사라(See art, love art, buy art).’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제3회 홍콩 아트페어를 결산하는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의 기사 제목이다.
-
“사회 이슈에만 힘 쏟는 건 예술의 낭비, 예술가는 100년 지나도 남을 작품 남겨야”
지난 11일 중국 상하이(上海)에서 만난 작가 쩡판즈는 약간 격앙돼 있었다. 두 달간의 전시회(8.12~10.12·상하이 와이탄 미술관)가 벌써 끝났다는 아쉬움 탓이다. 만나자마
-
바이엘러의 비전, 바젤의 문화 인프라,세계 컬렉터 빨아들이는 예술 권력
장 미셸 바스키아의 ‘In Italian’(1983). Acrylic, oilstick, marker, and assemblage on canvas mounted on wood
-
선우예권 "천재가 아닌 노력파 연주자로 남고 싶어요"
ART & CLASSIC 분야의 ‘2018 2030 파워리더’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선정됐다.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의 저력을 다시 알린
-
왜 스위스 바젤로 모이나
“이봐 친구, 비밀 하나 알려줄까. 내 작품의 30%는 ‘집’에서 팔고, 나머지 70%는 ‘길’에서 판다네.” 세계적 화랑 화이트 큐브의 제이 조플링이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에
-
가지 않은 길 찾아 거꾸로 살아온 예술 인생 60년
2003년 시작된 런던 프리즈(Frieze) 아트페어는 아트 바젤 다음으로 유럽에서 중요한 미술 장터다. 2012년부터는 근현대 거장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갤러리를 초대해 ‘프
-
[커버스토리] 로맨틱한 유혹 홍콩의 낭만에 빠지다
새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명품 거리 캔톤로드.홍콩은 연중 즐길 거리가 넘치는 도시다. 그중에서도 홍콩의 연말은 더욱 특별하다. 넘쳐나는 축제와 이벤트로 들썩들썩하다. 화려한 쇼핑몰은
-
지난해 350억원 매출, 올해는 600억원? 아트부산 12일 개막
지난해 열린 2021 아트부산 전시장 전경. 올해는 참가 갤러리 수가 더 늘었다. [사진 아트부산] 2022 아트부산에서 바톤 갤러리가 선보이는 김보희 작가 대형 작품. 가로 길